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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안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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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. 4. 4. 20:22 CSE/SW

예전에 작성했던 MVVM 패턴 내용입니다.

관심 있으신 분들은 봐주세요.ㅎㅎ

[별첨2] MVVM 패턴의 이해.pdf


p.s. 파일 첨부해놨습니다!


posted by 피안체
2018. 2. 4. 18:56 Writing

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아무생각없이 커뮤니터에 접속했다.

'편의점 여자 알바' 라는 제목의 글이 있어 클릭하고 내용을 읽다가...



어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 글인데...??

뭐야 이거 내글 아니야?


맞습니다. 이것은 저의 글 이었습니다...orz

일때문에 급하게 확인했는데 2월 1일자(2018.2.1.)로 각종 커뮤니티에 쫙 퍼졌더군요.

충격적인 사실은 이게 2016년에 올라와서 각종 커뮤니티에 베스트글로 가고,

페이스북에서도 엄청난 인기가...



이 페북에만 좋아요 2천개가 넘고,

덧글이 300개...


문제는...

일단 이 글은 나의 원본 글이 아니다.

부분 부분 수정되었고,(아니 수정되면서 왜 기존 글보다 못쓴건데...orz)

오 탈자 이런거도 엉망이고,

궁극적으로 나의 원래 의도와는 정 반대의 글이 되었다는 것이다.


두 번째로, 나는 이 글을 인터넷에 올린 적이 없다.

인터넷뿐만 아니라... 컴퓨터에도 이 글은 최종 원본이 없다.

그러면 어디 있냐하면...



예전에 글 읽을 때 쓰던 넥서스 시리즈(테블릿)를 주섬 주섬 꺼냈다.

화면 잠금을 열어주면


이렇게 글이 있다.

여기에는 글 제목과 내용, 작가 이름, 소속, 연락처, 작성 날짜가 표시되어 있다.

이 글은 예전에 글쟁이로 먹고 살기로 마음먹었을 때 적었던 작품들 중 하나이다.

테블릿 내용을 보면

이렇게 그 때 당시 적었던 작품들이 쭉 있다.

물론, 한번도 인터넷에 공개한적도 없고

언젠가 여유가 생기면 다시 다듬고, 살을 붙여서 책을 낼 나의 밑거름으로 저장만 해둔 것들이다.


pdf 뒤 날짜도 있지만, 시스템 상의 날짜를 보면

무려 2014년이다.

구글링을 통해 찾은 글들 최초가 2016년이었으니까... 이 글이 약 2년 정도 앞선다고 볼 수 있다.

실제 내용을 살짝 보면


[알바 썰 글] - 담배 이름이 나오는 부분.


원문의 담배 이름 부분.


[편의점 여자 알바 썰] 돈 계산 부분

[원문] 돈 계산 부분


진짜 숫자 하나 안고치고, 그대로 틀을 가져와서

맞춤법과 문장들을 요리조리 파괴하였...orz

대박은 역시 마지막 부분 아닐까?


[편의점 알바 썰] 경찰 부를 거에요!


[원문] 경찰 부를 거에요!



나도 모르는 사이에

내 글이 인터넷을 떠돌아 다시 나에게 오는 마법...을 경험했다.


앞서 설명했지만 문제가 되는게

1. 원문 무단 수정

2. 인터넷에 무단 배포

이렇게 대의적인 부분이 있다.


하지만 가장 큰 문제점이 있는데

나는 이 글을 내가 한예종 입시 준비할 때 스티디원들에게만 보여주었다.

(내가 스터디 장이고, 그들은 스터디 원이었다.)

내가 편의점 알바 썰을 인터넷에 올리지 않았으니

'그 당시 스터디원들 중에서 누군가 올렸다.'라고 생각할 수 있다.

이들은 일반인이 아닌 '글을 업으로 삼고자 하는' 사람들이다.


같은 글쟁이의 글을 보고 뺏겨서

마치 자신의 글로 만들고, 그런 글들로 먹고 사는 사람...

여기에 큰 문제가 있다.

특정 되는 인원은 현재 2명인데, 일단은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해봐야겠다.

(맞춤법 틀리는 부분, 평소 글 쓰는 습관 등을 종합할 때...)


아래는 예종 서창과 당시 학교에서 받았던(?) 것들이다.

이걸로 그당시 한예종 준비할 때 작성된 글임이 확인될 것이다.

그리고, 의도했던 안했던

많은 사람들이 나의 글(비록 수정된 것이지만...)을 보고

좋아할줄은 몰랐다.


(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 글을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.)


p.s. 무단 배포 하셨던 분들! 원작자를 생각하신다면 이 글을 널리 알려주세요.

그리고 저의 블로그로 출처 해주세요. 부탁드립니다.

posted by 피안체
2018. 1. 8. 22:15 Daily Life/Day, a day

요즘 구글에서 검색을 하면


다른 블로그(네이버, 다음)글들 보다

steemit에서 작성한 글들이 많이 보이더군요.

뭔가, 커뮤니티 같기도 하고 그냥 개인 블로그 같기도 하고.


한 가지 확실한 건

글들이 정돈되고, 정보를 자세하게 잘 설명한 경우가 많았습니다.

알고보니 글을 올리면, 그 글에 가치를 매겨

암호화화폐를 주는 방식이더군요.

(정확한 금액은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 건 글 하나하나에 가치를 매기고, 그 부분에 대해 돌려줍니다.)


소통하는 분위기도 괜찮은 것 같고,

steemit에서 정보 교류를 통해 얻은 내용을

블로그와 연계하여 같이 시너지를 내는 방법이 좋아 보이네요.


제가 해보고(?)

steemit과 관련해서 글을 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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